전문의 칼럼

제목 아이들 시력검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작성일 2016-03-22 조회수 1,439

Q. 아이들 시력검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엄마와 아빠가 다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아이만은 닮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시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어요. 의사표현을 못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시력을 검사하나요?
- 양준석(생후19개월) 엄마 고민정 님

 

A. 재운 상태로 굴절력 검사를 해서 눈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시력은 선천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므로 부모들이 막을 수야 없겠지요. 아이들의 시력을 제때 교정하여 약시에 빠지지 않게 함으로서 안경을 끼더라도 정확한 상을 볼 수 있게 함이 중요하지요. 대개 아이들은 굴절력을 안다면 아무리 어리더라도 대강 눈이 어떨 것이란 짐작을 할 수 있지요. 준석이 나이로 보아서는 곧바로 굴절력을 검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조절마비안약으로 10분 간격으로 3~4회 점안 후 수면제를 먹여 재운 상태로 검사하면 아이가 근시, 원시 혹은 난시가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아이가 만일 얌전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면 재우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주관적인 시력검사로는 어린아이들이 사물을 인지하고 따라 보는가를 보는 따라 보기법이나 특수한 방에서 구멍이 뚫린 벽을 통해 줄무늬 등을 구별하는 주시 선호법, 뇌파검사를 통한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사시나 안검하수, 미숙아 등 다른 안질환이 없다면 엄마, 아빠가 눈이 나쁘더라도 3세 정도에 시력검사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