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위한 정보

제목 [헤럴드경제] 실명 부르는 망막질환…10대 ‘망막박리’ 환자 급증
작성일 2014-12-04 조회수 1,216


실명
을 유발하는 망막질환이 젊은층에서는 ‘망막박리’와 ‘당뇨망막병증’이, 고령화될수록 ‘황반변성’ 주요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망막학회(회장 김시동)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약 100건의 대한안과학회지 논문 메타분석 및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20대는 망막박리, 30~40대 당뇨환자는 당뇨망막병증, 50대는 망막정맥폐쇄, 60대 이상은 황반변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빛을 감지해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망막질환은 선진국의 실명 제1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조사결과, 10~20대 망막박리 환자수는 최근 5년간 33.8% 증가했는데, 특히 10대 망막박리 환자는 동기간 50.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의 10명 중 1명은 합병증으로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었다.

50대 망막정맥폐쇄 환자수는 최근 5년간 32.1% 증가했는데 50대 
이전 망막정맥폐쇄 환자수는 동기간 오히려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망막정맥폐쇄는 50대부터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학회는 보고 있다. 

황반변성은 환자 10명중 8명이 60대 이상인 노인성 황반변성으로, 고령화 인구의 증가에 따라 최근 5년간 60세 이상 환자수가 53.3% 증가했다. 

한편, 망막질환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수준 향상으로 실명 위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