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위한 정보

제목 [가톨릭중앙의료원]새학년, 새학기 필수 우리아이 눈건강
작성일 2015-03-24 조회수 1,630


새학기가 되면 엄마는 아이가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친구들과 문제는 없을까를 걱정하게 된다.

이런 걱정을 붙들어 배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아이의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눈 건강을 해치면

자연스레 학습 능력도 저하되기 마련이기 때문, 이번 병원신문 3월호에는 우리 아이 눈 건강 지키는 방법과 

부모님들이 많이 궁금해 아이가 꼭 안경을 써야하는지, 쓰지 않는 방법은 없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건강한 

컴퓨터 게임 오래하기, TV 가까이에서 보기, 어두운 곳에서 독서, 눕거나 엎드려서 책보기 등은 눈을 쉽게 피로하게

하고 근시를 유발하여 시력을 저하시키는 안좋은 습관이므로 피하고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한다.

시력을 보호하는 생활습관
책은 등을 구부리지 않은 바른 자세로 앉아 눈에서 30cm 이상 떨어져서 읽도록 한다. 책을 너무 가까이에서 읽거나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혹은 엎드

려서 읽으면 눈의 과도한 조절이 생겨 근시를 촉진시킬 수 있으며, 1시간 책을 읽은 뒤에는 10분 정도 쉬도록 한다. 휴식을 취할 때에는 먼 거리의 사

물을 바라보아 긴장된 눈조리개의 근육을 풀어주도록 하며, 컴퓨터의 경우에는 30분 작업 후 같은 방법으로 5분간 쉬도록 한다.

조명의 위치는 그림자가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왼쪽 위에서 비추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어 좋으며, 밝기는 책을 읽을 때 불편하지 않고 눈에 피로

를 주지 않을 정도가 적당한데 방의 메인 조명과 탁상용 스탠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작은 활자나 질이 나쁜 인쇄물을 너무 오래 들여다보는 것을 피해야 하며, 심하게 흔들리는 차 속에서 책을 읽지 않도록 한다.

TV시청 시 2-3m 이상 떨어져서 보게 해야 근시를 예방할 수 있으며, 눕거나 비스듬한 자세로 보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집안을 청결하게 하고 습도와 환기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한다. 먼지가 많거나 냉·난방기를 사용하여 주변이 건조해지면 안구건조증과 알레르기 결막

염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충분한 시간동안 수면을 취하는 것이 눈의 피로를 풀고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다.

눈에 좋은 식품

올바른 영양소 섭취가 눈의 건강에 필요한 것이지 그 자체만으로 눈의 질병을 치료하거나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별히 눈을 좋게 하

는 약이나 음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왕성하게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이 비타민류,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안구발육

과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편식을 하지 않고 균형 잡힌 하루 세끼 식사를 잘 하기만 하면 눈 좋아지는 음식이란 특별히 따로 필요 없지만 이른바 눈

에 좋은 음식은 비타민, 미네랄, 칼륨, 칼슘 등의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이다.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는 것들로 간, 당근, 고구마, 해바라기, 토마토, 해산물, 효모, 시금치, 파슬리 등이 있으며, 비타민 A가 부족할 경우 야맹증

이 생기거나 각막이 약해질 수 있다. 비타민 C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딸기, 감귤, 양배추, 피망, 양파 등 과일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눈의 조직

을 보호하는 칼륨은 사과, 꿀, 바나나 등에 많이 들어있고 달걀, 생선, 치즈, 전유 등에 함유된 칼슘은 눈을 과다하게 깜박이는 증세, 눈의 염증, 결막

염 등에 효과가 있다. 이렇게 눈에 좋다고 알려진 여러 가지 음식과 영양소가 있지만 음식을 가리지 않는 식습관이 눈을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검진이 필요한 증상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알기 위하여 평소에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습관과 증상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가능한 빨리 안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텔레비전이나



이외에 증상이 없으나 검사를 통해서만 발견되는 질환도 있으니, 1년에 한 번씩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 받는 것이 시력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질

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안과나태윤교수